개발
1. 팀 레모나!!
내가 백엔드를 맡고 있는 우리 팀의 기술 스택이 확실하게 정해졌다.
제대로 사용해본 적 없는 NodeJS 와 Supabase 를 기반으로 백엔드를 구성해야 하는데, 팀원들에게 공부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엄살을 많이 떨었다. 사실 엄살이 아니라 진짜다 NodeJS 는 공식문서 읽어본 적도 없다고
나를 포함한 팀원 5명 중 나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직장인이기 때문에 장기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되겠지만 내가 벌려놓은 일들이 많아서 내 몫은 빨리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추석기간까지 몇가지 목표가 있다.
NodeJS, Supabase 공식문서 정독, 개념 구체화하며 티스토리에 정리하여 업로드
NodeJS, Supabase 인프런 강의를 들으면서 CRUD 속도 올리기
2. 항해 99 사전 스터디 시작
스프링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때 김영한 님 강의를 듣다가 테스트 코드 작성해본 것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작성해본 적 없었는데, 방법론 사전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작성하기 시작했다.
팀원들과 상의하여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사전 스터디를 어떻게 진행해나갈지 게더에서 정했다.
3. 항해 99 OT
매니저 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몸과 건강을 버려가면서 (블랙 배지를 따기 위해 전념하는 것) 할 필요는 없어요
생업이 중요하고 몸과 마음이 중요해요!
이전에 웹을 배우던 곳에서는 무조건 다 갈아넣고, 반드시 해내라! 이런 분위기였었는데 이런 식으로 말해주는 곳은 처음이었다. 조금 더 감동적인 느낌과 더불어 '무조건 몸을 갈아넣어서 해!' 라고 말하는 곳보다 더 의욕이 생기는 아이러니
열심히 해서 (복지, 연봉, 비전을 갖춘 곳으로) 취직해야지
4.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 구상
아이디어 구상은 끝마쳤고, 기능 정의서와 웹 화면 구성을 꾸려야 한다. 오로지 혼자 하는 거라서 가장 자신있는 기술을 사용해서 진행할 생각이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조금 더 갖춰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다른 개발자 분들 것을 참고하였는데 포트폴리오를 웹으로 배포하여 꾸며놓은 것이 정말 좋아보였다. 그런 웹으로 채용 담당자 분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프론트 쪽으로 감각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지만 갖다 쓸 수 있는 부트스트랩이 많으니까!!
부족한 부분은 백엔드로 메꾼다는 마인드로 가보자고
비개발
1. 파트타임스터디 활용!
수입이 없으니까 불안하고 사람이 좀 조급해지는 감이 있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돈으로 최대한 조금이라도 불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알게 됐다.
일정 보증금을 걸어두고 공부를 하도록 하는 어플인데 환급 퍼센테이지 높은 챌린지에 참가해 조금이라도... 돈을 벌고 나도 공부를 많이 하고 일석이조!!
2. 대전 펜지니어 컨퍼런스
가고 싶었는데... 버스를 잘못 봐서 못 갔다 ㅠㅠ 만약에 갔으면 이것도 후기를 작성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고 내년을 기대해봐야지!
3. 매일 아침 뉴스 읽기
20대 중반이기도 하고 작년보다는 조금 더 세계 정세에 더 알아야 할 것 같고, 경제는 물론이고 상식이 조금 더 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아침에 한 시간 정도 할 일을 정리하며 뉴스를 읽고 정리하는 습관을 만드는 중이다. 자기 전에도 다이어리 정리하며 뉴스 읽고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는데 생각보다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뉴스 읽는 거는 재미있는데 읽기만 한다면 잘 안 남을 것 같아서 노트에 정리하려고 하는데 정리하는게 생각보다 잘 안 된다. 습관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